지난 주말 온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준 KBS 해피선데이-1박2일, '해외근로자 특집' 편에 또 한명의 딸바보가 탄생했다.
국민 남동생의 원조 이승기가 바로 그 주인공. '딸바보'는 자신의 딸을 각별히 아끼는 아버지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해외노동자 까르끼의 첫째딸 유니사 안고 귤을 까먹이는 이승기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적셨다.
유니사가 “까줄까”를 따라하자 행복해죽겠다는 표정으로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마치 딸 가진 아버지의 모습과 같았다는 것이 네티즌의 설명.
이를 본 이수근이 “아시아 전 지역 여성들이 승기를 좋아하는구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은 해외노동자들과 함께 어울리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 가족을 만나지 못한 그들을 위해 가족을 한국으로 초대하는 서프라이즈를 감행. 천하장소 강호동도 울게 만든 폭풍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한 이 날 방송은 25.1%라는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며 또 다시 1박2일의 힘을 보여줬다.
[ 조은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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