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콘서트' 논란의 당사자인 재미동포 신은미(54)씨가 쓴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네잎클로바 출간)가 '문학나눔' 사업을 통해 선정한 우수문학도서 목록에서 7일 공식 제외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집행해온 문학나눔 사업의 일환인 우수문학도서 선정 사업은 1회성 사업으로, 선정된 도서들을 구매해 각 지역의 작은 도서관과 청소년시설, 교
문체부와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31일 회의를 열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저술은 제외한다는 입장에 따라 신씨 책의 제외를 확정 짓고, 이날 재단 홈페이지에게재한 나눔도서 목록에서 이 책을 제외하면서 이를 공식화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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