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패치 5.2버전 적용, 죽음불꽃손아귀 삭제-설맞이 '스킨 3종' 출시

롤패치 5.2버전 적용, 죽음불꽃손아귀 삭제-설맞이 '스킨 3종' 출시

↑ 사진=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롤패치 5.2버전 적용, 죽음불꽃손아귀 삭제-설맞이 '스킨 3종' 출시


오늘 오후 1시까지 이어질 예정이었던 '롤 패치'가 3시간 만에 완료됐습니다.

라이엇게임즈는 29일 오전 9시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서버 점검 및 업데이트가 예정 시간보다 빠르게 종료됐다고 공지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5.2 패치가 이뤄진 리그오브레전드는 여러 가지 변경 사항으로 게임 유저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죽음불꽃손아귀' 아이템의 삭제는 AP 챔피언을 즐겨사용하던 유저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죽음불꽃손아귀'는 주문력 120,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10%의 능력치를 지닌 아이템으로, 고유 사용 효과 활용 시 적군 최대 체력의 15%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입히고 4초 동안 해당 챔피언이 받는 모든 마법 피해를 20% 증가시켜 베이가, 카타리나 등의 필수품으로써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라이엇게임즈 측은 "밸런스 문제를 줄이기 위해 조정을 거듭했지만 '죽음불꽃손아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악순환이 이어졌다"라는 이유를 들어 해당 아이템을 삭제하기에 이르렀고, "아이템 삭제로 피해를 보는 챔피언이 없도록 보상 차원의 상향 조치를 할 것"이라며 향후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설맞이 스킨 3종과 '빛의 벨코즈'는 물론, '메글링 여단 사수' 트리스타나의 리메이크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설맞이 스킨 3종은 '대장군 카타리나', '대장군 니달리', '불꽃놀이 징크스'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설맞이는 중국의 대명절인 춘절을 가리키는 만큼 중국풍의 복장을 하고 있으며 두 대장군 스킨은 975RP, '불꽃놀이 징크스'는 1350RP에 각각 판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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