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영화 ‘악의 연대기’ 촬영 중 과호흡 증상을 겪었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악의 연대기’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박서준은 이날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영화 촬영 중 과호흡 증상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과호흡 증후군은 호흡으로 이산화탄소가 과도하게 배출돼 동맥혈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정상 범위 아래로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그는 “대학교 때 한 번 그런 적이 있었는데 이번 영화를 찍으며 그런 현상이 나타났다. 갑자기 촬영하다가 손가락이 말리더라”며 “이번에 영화를 찍으며 그게 과호흡증이라는 것을 제대로 발견했다. 집중을 많이 하다 보니 더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스크린에서 내 모습이 어떻게 담길까 궁금했다”며 “아직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백운학 감독님을 믿고 연기했기 때문에 좋은 모습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악의 연대기’는 추적 스릴러 영화로 오
악의 연대기 박서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악의 연대기 박서준, 박서준 악의 연대기 출연하네” “악의 연대기 박서준, 박서준 촬영 중 과호흡 증상 겪었구나” “악의 연대기 박서준, 악의 연대기 5월 개봉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