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자♥윤성호 결혼 “미녀 농구선수와 아나운서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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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신정자(35)가 SBS스포츠 윤성호(34) 아나운서와 다음 달 결혼한다.
예비신부 신정자는 윤성호 아나운서가 여자농구 중계를 하면서 아는 사이로 지내오다 지난해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를 계기로 서로 호감을 확인, 교제를 시작했다. 오는 5월 24일 웨딩마치를 올리는 두 사람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신정자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뛴 한국 여자농구의 간판선수다.
윤성호 아나운서는 현재 프로야구, 프로배구 등의 중계를 맡고 있다. 부친은 윤정현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로 알려졌다.
신정자 윤성호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정자 윤성호 결혼, 윤성호도 키가 큰가?” “신정자 윤성호 결혼, 아나운서와 농구선수의 만남이네” “신정자 윤성호 결혼,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