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10주년] 씬님 “유튜브 채널 개설 후 변화? 사람들이 알아보더라”

[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유튜브 BJ 씬님(본명 박수혜)이 채널에서 활동을 하면서 느끼게 된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씬님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파이낸스센터 구글코리아 집현전 회의실에서 진행된 유튜브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유튜브를 통해 뷰티 콘텐츠를 공유하면서 느낀 강점을 언급했다.

이날 그는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힘에 대해 “글과 사진은 좀 지루한 감이 없지 않다. 영상이다 보니 다른 SNS를 통해 공유가 빠르게 되는 부분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최근 느낀 것은 사람이 많은 곳에서 내가 빨리 걷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유튜브

이어 차세대 크리에이터가 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서 “꾸준히 빠져라. 계속해서 콘텐츠를 올리게 되면 피드백이 생기고, 그 의견을 수용하면서 발전하게 된다”며 “일주일에 두, 세 개라도 올리면서 활동한다는 것을 나타내라. 그렇게 하다보면 점차 구독자가 생길 것”이라고 조언했다.

씬님은 독특한 메이크업과 유려한 입담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다. 현재 41만명 이상의 채널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동영상 조회수는 4900만 뷰를 상회한다.

한편 유튜브는 2005년 5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첫걸음을 뗐다. 이후 글로벌 문화 교류, 1인 콘텐츠 스타트업, 광고의 콘텐츠화를 이끌며 강력한 문화 허브로 자리 잡았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