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서퍼스’ 측 “제작진 오늘 귀국…이정과 당장 만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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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더 서퍼스’ 측이 가수 이정과의 만남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더 서퍼스’ 측은 20일 한 매체에 “제작진이 오늘 귀국할 예정”이라며 “하지만 앞서 알려진 이정과의 만남은 아직 미정인 상태”라고 말했다.
채널 측은 “현재 이정 역시 제주도 집에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제작진과 당장 만남이 여건상 불가능하다. 현재 양측이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도 미지수”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이번 사태에 대해 구체적인 해답이 나올 경우 다시 입장을 밝히겠다”며 “현재로써는 양쪽 모두 어떠한 입장을 밝히기 곤란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정은 지난 17일 ‘더 서퍼스’와 관련해 불만을 제기했다. 그는 “프로그램 섭외 다 하고 인터뷰 촬영까지 다 했다”며 “제작비 관련 프로그램이 없어졌다고 해놓곤 나만 빼고 나머지 멤버들은 다 촬영을 가 있다”고 분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더 서퍼스 측이 해명했지만 이정이 다시 반박하며 상황이 악화된 상태다.
이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정, 더 서퍼스 제작진 오늘 귀국하는구나” “이정, 더 서퍼스 제작진과 오늘 안만나는건가” “이정, 더 서퍼스에 불만 제기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