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전현무, SNS 중독 고백…"행복한 모습 올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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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전현무가 자신이 SNS 중독이라고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늘 남이 정해놓은 답에 맞추려는 나, 비정상인가’를 주제로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과시욕으로 인한 SNS’에 대해 찬반토론을 벌이던 중 전현무는 자신에 대해 “SNS 중독”이라고 말했다.
이어 “SNS에 행복한 모습을 올리고 싶어 죽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는 얼마 전 부산에서 촬영해 올린 사진을 언급하며 “그땐 정말 행복했다”며 “내 인생에 행복한 부분만 올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독일 대표 다니엘은 “행복을 보여주려는 것은 문제가 아닌데 여기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행복을 경쟁하는 것이 문제다”라며 “비교는 행복의 끝이며 불행의 시작이다”라는 명언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비정상회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저도 마찬가지” “비정상회담, 다니엘 정말 맞는 말 했네” “비정상회담, SNS 중독 테스트도 있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