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송강호, 솔직 발언 눈길 “유아인에게 묻어 가고파”

영화 ‘사도’가 화제인 가운데, 배우 송강호의 솔직한 발언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강호는 지난 1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도’는 제목부터 유아인에게 집중된 영화 같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송강호는 “당연하다. 그러나 누구에게 쏠리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 역할을 잘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나라고 모든 배우가 나를 받쳐주길 원하지 않는다. 받쳐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는 거다”라며 “이 기회에 천만 배우 유아인에게 묻어 가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사도, 천만 배우 유아인” “사도, 송강호가 유아인에게 묻어 가다니” “사도, 영화 개봉했구나 보러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