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스타투데이 |
배우 원빈과 김우빈이 영화 ‘신과 함께’ 출연을 고사했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최근 “원빈이 오래 전 ‘신과 함께’를 고사한데 이어 김우빈 역시 고민 끝에 작품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신과 함께’라는 작품이 기존 인기 웹툰이라는 점과 어려운 설정 때문에 많은 배우가 선뜻 나서기 부담스러워한다”면서 “현재 김용화 감독과 의리를 지킨 하정우만 ‘신과 함께’에 남았고 나머지 두 캐스팅이 미궁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계 안팎에서 어떤 배우가 섭외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150억이 투자되는 블록버스터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주인공 김자홍이 죽어서 49일간 저승사자 강림, 덕춘, 해원맥과 함께 재판을 받는 이야기를 그린다.
저승편, 이승편, 신화편으로 구성된 ‘신과 함께’지만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
신과 함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과 함께, 하정우 출연하네” “신과 함께, 원빈 출연 고사했구나” “신과 함께, 김우빈도 출연 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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