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급사인 월트 디즈니는 “스타워즈가 2009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가 세운 흥행수익 7억650만달러(약 9107억여원)를 넘었다”고 밝혔다. 앞서 스타워즈는 지난 3일 북미 영화 흥행순위 2∼3위인 ‘타이타닉’과 ‘쥬라기 월드’를 각각 따돌렸다. 아바타가 당시 7억달러 고지를 넘기까지 72일이 걸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스타워즈 신기록 행진을 초고속 스피드다.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타워즈의 북미 포함 전 세계 흥행수익은 15억6000만달러(약 1조9000억원)로 쥬라기 월드에 이어 역대 4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전 세계 흥행 역대 1위인 아바타와 비교하면 아직 절반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하지만 전 세계 흥행 역대 1위 아바타의 27억80800만달러(약 3조3456억원)와 비교하면 절반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스타워즈의 전세계 흥행성적은 오는 9일 개봉을 앞둔 중국에서의 성공 여부에 달렸다.
게다가 현재 영화 입장권 평균 가격인
[장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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