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금토극 ‘시그널’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지난 13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등장인물의 캐릭터 소개와 드라마 촬영 분의 명장면을 담았다.
영상에 따르면 이제훈이 맡은 ‘프로파일러 박해영’은 경찰이지만 경찰을 불신하는 아이러니한 인물로 인간미와 위트가 있는 엘리트 경찰이다.
김혜수가 연기할 ‘차수현’은 위험한 사건에도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여경이며, 김혜수는 차수현의 신입 시절부터 15년차 경력의 베테랑 형사까지 폭넓은 연기를 보일 예정이다.
‘이재한’ 역의 조진웅은 ‘세상에 묻어도 될 범죄란 없다’는 강직한 신념을 가진 형사로, 정의를 쫓다 눈물도 보이는 열연에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의 중반 이후부터는 오늘날의 박해영과 과거에 살고 있는 이재한이 무전을 통해 연결되는 장면이 나온다.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이들은 함께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며 극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드라마 시그널의 제작진은 “이번 드라마를 ‘휴먼 드라마’로 봐주셨으면 한다”며 “이 드라마는 현재 우리가 살고 싶어 하는 세상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어제의 사람이 그토록 간절히 바라는 세상, 오늘의 우리가 꼭 살고
시그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그널 하이라이트 영상부터 대박이다” “엄청난 드라마 탄생 예감” “응팔이 끝나도 허전하지 않겠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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