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호정 작가 작품 ‘사물에서 사유로’(From Ordinary into Substantial Existence). |
뉴욕 ‘갤러리 코리아’에서 열리는 공모 당선작 8인전은 큐레이터 미쉘 은옥 김이 기획한 그룹 전시이다. 뉴욕과 캘리포니아, 한국에서 활동하는 장호정, 구본정, 승인영, 파블로 알바레스, 피터 이권 김, 이영수, 허보석, 연현주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 펜, 드로잉, 부조, 설치 등의 기법을 통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중 장호정 작가는 현대를 대표하는 물질이기도 한 비닐을 삶에 비춰 작업함으로써 널리 호평을 받았다. 장 작가의 작업 제목은 ‘사물에서 사유로’이다.
뉴욕한국문화원 측은 특히 올해는 뉴욕 최대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아모리 쇼(The Armory Show)’의 디렉터이자 공신력 있는 예술전문 매거진 아트넷 뉴스의 창립 편집장 벤자민(Benjamin Genocchio)이 공모작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전시를 기획한 미쉘 은옥 김 큐레이터는 “전시의 주제인 3개의 동사 ‘STOP ,UNRAVEL, AB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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