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정상화' 과정?…양승은 아나운서도 하차 수순 "그동안 행복했다"

'MBC 정상화' 과정?…양승은 아나운서도 하차 수순 "그동안 행복했다"

↑ 양승은 아나운서 /사진=스타투데이

최근 MBC 최승호 사장의 선임과 함께 부당 전보됐던 아나운서들이 업무에 복귀하고 '뉴스데스크' 배현진 앵커가 하차한 가운데 양승은 아나운서도 2009년부터 진행하던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하차했습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17일 방송된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하차 소식을 직접 밝혔습니다.

그는 "오랜 시간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2012년 MBC 총파업 당시 노조를 탈퇴, 업무에 복귀했으며 지난 9월 진행됐던 총파업에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출발 비디오 여행'과 함께 '생방송 오늘아침' 진행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