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다음 달 20일부터 열리는 하이델베르거 스튀케마르크트 즉 하이델베르크 페스티벌 기간 중 27일부터 3일간 한국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델베르크 페스티벌은 지난 1984년부터 시작했고 지난 2001년부터는 주빈국 제도를 도입해 외국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홀거 슐체 예술감독은 "아시아 국가가 주빈국으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라며 "독일에 알려지지 않은 한국 연극의 다양성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홀거 슐체 / 하이델베르크 페스티벌 예술감독
- "스카우트 작업을 통해서 수많은 한국 연극 작품 중에서도 독일에 소개하기 적절한 작품을 선별했습니다. 페스티벌에서는 공연만 하는 게 아니라 중요한 작품들의 낭독회 같은 것도 이뤄집니다."
[ 이동훈 기자 / batgt@naver.com ]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