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가 소설 '토지'의 작가인 고 박경리 선생을 기리는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원주시는 선생의 옛 집인 단구동에 조성한 토지문학공원을 '박경리 문학공원'이나 '박경리 토지문학공원'으로 명칭
이와 관련해 원주시측은 최근 선생의 유일한 혈육인 김영주 토지문화관장 등 유족을 만나 동의를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주시는 또 고인에 대한 기념사업으로 선생의 흉상을 제작해, 1주기인 내년 5월 5일 옛 집 마당에 세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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