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헬로우뮤지엄] |
헬로우뮤지움(관장 김이삭)은 가로 10m, 세로 15m의 대형 한반도 지도 위에서 어린이들이 남과 북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통일된 한반도를 느껴보는 예술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민주평통 성동구 협의회와 함께하는 이번 예술 퍼포먼스는 '뚝도 시장 작가'로 알려진 퍼포먼스 아티스트 유지환 작가와 함께 넓은 천 위에 새겨진 한반도 지도를 자유롭게 오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서 평화, 새로운 출발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자 한다. 헬로우뮤지움 김이삭 관장은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로 찾아온 평화의 봄을 맞아서,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평화로운 한반도를 선사하게 된다는 것이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면서 "어린이들이 예술 퍼포먼스틀 하면서 남과 북이 소통하는 평화로운 미래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어린이들이 유지환 작가와 함께 퍼포먼스로 제작한 한반도 지도는 헬로우뮤지움에서 열리고 있는 '#노워' 전시 기간 동안 미술관 외벽에 걸개 그림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 [사진제공 = 헬로우뮤지엄] |
헬로우뮤지움의 세계시민의식을 고취시켜주는 어린이날 프로그램으로는, 5월 5일(토), 6일(일) 아프리카 아티스트의 공연, 이웃나라 음식 만들기, 예술창작활동 등이 마련되어 있다. 어린이들이 서로의 다른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더불어 살아갈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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