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주년을 맞은 올해만 해도 역대급 기록을 꾸준히 추가했다. 이들은 지난 9월 일본 앨범 '투모로(TOMORROW)'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해외 아티스트 최다 1위에 올랐으며 11월에는 싱글 '젤러스(Jealous)'로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역대 해외 아티스트 최다 1위 신기록을 세웠다. 향후 이들의 새 싱글이 해당 차트에서 1위를 할 때마다 역사는 새로 쓰이게 된다. 일본 대표 경제신문사 닛케이의 대중문화 전문 월간지 닛케이엔터테인먼트가 발표한 '2018년 콘서트 동원력 랭킹 TOP 50'에서는 현지 및 해외 가수를 통틀어 1위에 올랐다. 올해 초 진행한 세 번째 일본 5대 돔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6월에는 일본 공연 사상 처음으로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3일 공연을 개최, 해외 가수 단일 투어 사상 최다 관객인 1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운 덕분. 십수 년째 J팝 시장을 자신들의 상징 붉은빛으로 물들여 온 이들은 내년 초까지 진행되는 아레나&돔 투어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8~투모로~(東方神起 LIVE TOUR 2018 ~TOMORROW~)'에서도 오사카 1회 공연을 추가할 정도로 여전히 건재하다. 3월 발표한 정규 8집 '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로 'K팝 황제'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낸 동방신기는 26일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뉴 챕터 #2: 더 트루스 오브 러브(New Chapter #2: The Truth of Love)'를 발표한다.
■ 美 아이튠즈 K팝 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