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색다른 노래 경연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을 만납니다.
잠시 뒤 새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이 방송하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직 '주부'만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이 첫 방송을 시작합니다.
치열한 예선을 거친 80명의 참가자는 오랜 시간 가슴에 품어왔던 '노래의 꿈'을 펼칩니다.
전업주부, 싱글맘, 워킹맘 등의 다양한 사연들이 시청자들을 감동시킬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강호동 / '보이스퀸' 사회자
- "노래의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사연이 있는 노래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분들이 또 어떤 사연들이 있을까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아하고."
하나의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신나는 트로트부터 구성진 민요까지 여러 색깔의 무대가 연출됩니다.
트로트 대세 송가인의 친구 이미리, 90년대 인기 개그우먼 정재윤의 참가 소식이 벌써부터 화제인 가운데 베일에 싸인 실력자들이 일제히 공개됩니다.
▶ 인터뷰 : 태진아 / '보이스퀸' 퀸메이커
- "20명은 정말 치열합니다. 엄청난, 여러분들도 보시면 깜짝 놀랄 출연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회가 된다면 20명을 다 계약하고 싶습니다."
감탄할 만한 실력 뒤에 숨겨진 눈물, 그리고 뜨거운 열정은 잠시 뒤인 9시 50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no1medic@mbn.co.kr ]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