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 박찬호가 오늘(4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1⅔이닝 동안 삼진 2개를 포함해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7대2로 앞선 7회초 1사 2루에서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두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가볍게 이닝을
박찬호는 8회초 선두 타자에 안타를 내줬지만, 강타자 데이비드 라이트를 병살로 잡아냈고, 이어 볼넷과 내야 안타로 맞은 1, 3루에서도 다음 타자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박찬호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5.86으로 다소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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