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 쌀쌀해지기 전에 자전거를 타며 가을을 만끽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이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경헬스 이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이 오는 22일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전은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과 MBN, 매경헬스가 미디어파트너로 참가합니다.
▶ 인터뷰 : 이정구 / 행정안전부 자전거정책과장
- "국민이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인식하고 생활 속에 가까이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인식해야 합니다. 전국민적으로 자전거타기 붐을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이번 축전의 가장 큰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축전은 '자전거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란 슬로건 아래 전국 16개 시도에서 진행됩니다.
화려한 개막식이 펼쳐질 곳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어린이 외발 자전거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가수 크라잉넛이 함께 하는 록 페스티벌이 펼쳐집니다.
국내 최소형 자전거와 외발 자전거 등 이색자전거가 전시되고 직접 타 볼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습니다.
개막식 때 출발한 전국자전거릴레이단은 각 시도를 거쳐 30일 폐막식이 열리는 순천에서 모입니다.
▶ 인터뷰 : 최성 / 고양시장
- "이번 자전거 대축제는 문화와 산업, 건강과 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 정책과 문화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봅니다."
이번 축전을 통해 대한민국이 자전거 선진국을 향해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매경헬스 이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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