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제조와 사기 도박에 쓰이는 방사성 물질을 밀반입한 베트남인들이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베트남인 33살 E 씨를 구속하고, 일당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름 3㎜, 두께 0.2㎜ 크기의 방사성 물질 12점을 커피박스에 부착해 이른바 '쇽리아' 칩에서 나오는 방사능을 감지하는 방법으로 사기도박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도박꾼들 사이에서 방사성 물질이 유통되는 것으로 보고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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