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살아남기 위한 핵심 요소는 바로 독창적인 기술 보유 여부죠.
국내 한 중소기업이 효율이 높은 휴대폰 터치 스크린 신제품을 선보이고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안산 시화공단의 휴대폰 부품 공장.
최근 급속하게 증가하는 글로벌 터치폰 수요에 맞추기 위해 국내 한 중소기업이 터치 스크린 모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기업이 선보인 글라스 방식의 터치 스크린은 기존의 필름 방식 제품보다 터치감이나 내구성, 빛 투과율이 더 높다는 설명입니다.
또 생산 공정의 자동화를 이룰 수 있어 공장 증설을 통해 연간 1천100만 대 규모의 생산 능력도 갖췄습니다.
▶ 인터뷰 : 이광구 / 트레이스 대표
- "기존 국내에서 해오던 필름 방식 터치 스크린 모듈에 비해서 (글라스 방식은) 풀 자동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원가 절감과 대량 생산에 용이합니다."
지난해 말 무역의 날에 1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던 이 기업은 올해는 국내외 주요 휴대폰 제조업체와 납품 계약을 성사시켜 매출 1천억 원을 넘긴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 MBN 뉴스 더보기 Click !!!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코스피 2500p 향하여>상상 그 이상의 수익률, 눈으로 직접 확인하세요! 'MBN리치'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