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는 "미 신용등급 하락에 대한 정부의 태도는 내일(7일) 금융시장 점검회의가 예정된 만큼 그곳에서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내일(7일) 정부 과천청사에서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의 부기관장들이 참여하는 경제금융상황회의를 열어 미국 동향 등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미국 경제의 불안 요인에 대해 "우리 경제는 기본적으로 양호한 경기 흐름을 타고 있고 재정건전성과 충분한 외환보유액, 다변화된 수출 시장 등을 고려할 때 과도하게 불안해할 이유는 없다”고 밝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