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세무조사가 막바지에 이른 삼성전자
에 1천억 원 이상의 세금 추징을 통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세청과 전자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작년 7월부터 계속된 정기 세무조사를 이번 주 중 마무리하고
이번 추징액은 삼성전자가 앞서 2007년 하반기 세무조사 때 받은 180억 원 보다 최소한 5배 이상 많은 것입니다.
하지만, 국세청과 삼성전자 간에 과세 규모를 둘러싼 의견 차이가 커 추징액이 확정되더라도 삼성전자가 불복해 법적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