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 만도가 오늘(27일) 오후 3시를 기해 직장폐쇄를 단행했습니다.
만도 노조는 '깁스코리아 인수'를 요구하며 지난 6월 14일부터 잔업특근을 거부했고, 지난
만도 측은 "대부분의 부품재고가 1일 납품량 정도 밖에 남지 않게 됐다"며 "조합원들을 생산현장에서 배제시키고 사무직 인력으로 생산활동을 해 결품사태를 막기 위해 직장폐쇄를 단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직장폐쇄로 만도로부터 납품 받는 전국 약 3500여 업체의 생산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