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고객이 구매한 영수증을 모아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지역단체 마일리지' 연간 지원금이 제도 시행 15년만에 2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46개 점포의 마일리지 적립금을 집계한 결과 총 1만3천854개의 봉사 및 지역단체에서 20억6천100만원의 마일리지 적립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단체 마일리지는 1998년 이마트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수익금 사회환원 프로그램으로, 이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영수증을 모아오
제도시행 이후로 15년간 지역단체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은 모두 1억1천만명에 달했고 지원 누계금액은 183억원에 이른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