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투자 기업들의 모임인 금강산기업인협의회는 정부가 금강산관광 재개 실무회담을 늦추자고 수정 제의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금기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10월 2일 금강산 실무회담을 역제안한 정부의 판단에 극한 마
이어 "기업인들과 가족들이 얼마나 더 고통을 당해야 하느냐"며 "2013년이 아닌 2014년에 관광을 재개하려는 꼼수는 관광 재개를 바라는 국민의 공분을 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통일부는 금강산 관광 회담일을 애초의 9월 25일에서 1주일 늦추자는 내용의 통지문을 북측에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