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탑 건설 문제로 경남 밀양 주민과 갈등을 빚는 한국전력공사가 공사 현장 인근에 있는 농가에서 추수를 거들었습니다.
한전 직원 40여 명은 송전탑 건설 예정지인 단장면 바드리마을의 한
한전 직원들은 태풍 '다나스'로 땅바닥에 떨어진 대추를 줍고, 주운 대추들을 큰 바구니에 담아 창고로 운반하기도 했습니다.
한전은 대추밭 주인에게서 일손이 필요하다는 말을 전해듣고 지원에 나섰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