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대부업체의 저축은행 인수를 허용한 가운데, 인수 조건을 좀 더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제주에서 열린 소비자금융 콘퍼런스에서 "대부업의 저축은행 인수에 과도한 독소조항이 있다"고 지적한 뒤 "독소조항을 조정하고 애매한 인수조건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금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소비자금융 콘퍼런스에는 50여 개 대부업 회원사와 금융당국, 학계, 시민단체 등에서 총 9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