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리콜제' 내년 상반기 도입 검토

통신위원회는 통신서비스의 품질을 보장하고 품질저하에 따른 피해를 직접 보상하도록 하는 '통신 리콜' 제도를 이르면 내년 상반기쯤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통신위에 따르면 그동안의 규제정책이 소비자 피해를 배상에 초점에 맞춰 왔지만 앞으로는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는 쪽에 관심을 갖고 이 같은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통신위는 서비스의 품질을 검증하는 방법으로 정기적인 품질 검사와 소비자 신고, 통신업체별 자체 평가 등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