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는 2008년 공장 설립과 함께 생산을 시작하여 사업 진출 2년 만인 2010년 세계 최초 19.6% 효율의 연구기록을 달성했으며 2012년에는 20.03%까지 효율을 올렸다.
현재 신성솔라에너지는 단결정 태양전지 19.7% 이상의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선에디슨 태양광 부문 사장 데이비드 랜호프는 "회사의 글로벌 사업 성장에 따라, 우리가 필요한 요건들을 충족하기 위해 신성과 비즈니스 관계를 시작하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적 요구 사항을 준수함과 동시에, 제품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신성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랜호프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성능과 가치를 제공하고, Asset-light supply chain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이 다음 단계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성솔라에너지 이완근 회장은 "선에디슨은 대규모 및 상업적 태양광 발전의 세계적인 선두주자"라고 소개하며 "선에디슨의 제품 성능 및 가격 경쟁력 요구사항들을 현재 및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
이 회장은 이어 "신성솔라에너지는 2013년 4분기 이후 시장가격 상승과 매출증가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해외 수출물량을 늘려가고 글로벌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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