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의미하는데요.
최근 화장품 분야에서 이러한 닥터브랜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소비자 곁으로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대형 마트의 화장품 코너입니다.
피부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이것저것 제품을 고르고 있습니다.
의사들이 만든 이른바 닥터브랜드도 한 자리를 차지하며 소비자들을 유혹합니다.
인터뷰 : 허현정 (불광동)
-"매장에서 나오는 화장품보다는 신뢰도가 더 가죠. 의사분들이 만들었다고 하면은..."
인터뷰 : 정두환(마포)
-"요즘 남자들도 피부에 관심이 많은데 의사 선생님들이 화장품을 만드셨다고 해서 신기해서 한번 와봤어요"
이곳에는 아토키즈와 이지함피부과 그리고 고운세상피부과의 제품이 함께 들어섰습니다.
현재 이마트 3곳에 입점한 상황으로 올 연말까지 40여개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윤원식 아토키즈 원장
-"미국이나 일본같은 경우에 전문화된 화장품이 시장을 확대하고 있구요, 저희 병원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욕구에 부응해서 이런 대형마트에 입점하게 됐습니다."
닥터브랜드는 초기에는 인터넷과 약국을 중심으로 팔렸지만 최근에는 홈쇼핑과 대형마트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9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한 닥터브랜드 화장품은 올해 1,2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클로징 : 이성수 기자
-"닥터브랜드 화장품이 웰빙트랜드에 맞춰 시장영역을 어디까지 확대할 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