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한달만에 930원대로 하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달러당 3원 70전 하락한 938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이 930원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입니다.
러화 매도를 촉발했지만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으로 하락은 제한됐습니다.
원·엔 환율은 오후 3시 현재 어제 같은 시각 799원 30전에 비해 63전 오른 100엔당 799원 93전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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