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설명회(IR)·홍보(PR) 컨설팅 전문그룹 IR큐더스는 국내 전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온라인IR플랫폼(이하 IR플랫폼)’을 무료공개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IR플랫폼 무료공개의 범위는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 기업 등 1900여개 모든 상장기업이 대상이며, 1차로 이달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지원신청을 받아 먼저 100개 기업에게 먼저 제공한다.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우수사례 소개와 자문컨설팅을 지원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선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IR활동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목표.
IR큐더스의 ‘IR플랫폼’ 은 글로벌 미디어채널들과 핫라인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 IR서비스로 지난해 9월 국내최초 BM(비즈니스 모델)특허를 획득한 서비스다. 상장사 IR담당자가 하나의 온라인 계정으로 IR정보를 발송하면 금융정보 채널인 블룸버그 터미널과 다우존스 팍티바 등에 원문 그대로 노출돼 실시간으로 전세계 투자자들에게 직접 투자정보를 알릴 수 있다.
이준호 IR큐더스 대표이사는 “북미, 유럽 등 해외 상장기업의 경우, 글로벌 정보채널에 대한 활용률이 83%에 육박하는 반면 국내 상장기업의 경우 10%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며 “이번 IR플랫폼 무료 공개로 국
IR플랫폼을 무료로 이용하고자 하는 상장기업은 오는 5월 31일까지 IR큐더스 홈페이지(www.irkudos.co.kr)에서 상세한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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