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가 2년마다 전력수급계획을 수립하면서 발전설비계획을 과다하게 세워 전력비용을 낭비하고 발전사들의 투자비 회수를 어렵게 만들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 의원은 산업부 국정감사 증인신문을 통해 산업부가 적정설비 규모와 전원구성을 도출하기 위한 계획수립 전산모형의 입력 값 등을
증인으로 나선 김영창 아주대 교수는 6차 전력수급계획 자료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34개의 조합으로 전원구성의 값을 찾아낸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렇게 적은 수의 대안으로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면 비용이 최소화되는 최적 설비계획이 될 수가없다고 밝혔습니다.
정규해 기자 spol@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