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제1회 온라인 여행박람회는 ‘두근두근 세계를 클릭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전세계 지역별 기획여행 상품과 항공권, 호텔예약, 허니문 등 인터파크투어가 취급하는 모든 여행 상품을 한 자리에서 소개한다. 관광청, 항공사, 호텔, 랜드사 등 200여개 협력업체가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인터파크투어는 이를 위해 PC와 모바일 전용 전용 마이크로사이트를 구축했다.
사이트는 지역관, 항공관, 호텔관, 테마여행, 요즘 뜨는 여행지, 스마트 모바일, 이벤트관 등 7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인터파크투어는 특히 ‘요즘 뜨는 여행지’로 호주를 선정하고, 호주의 자연경관을 담은 이미지를 비롯해 영상, 테마별 콘텐츠 등 호주의 다양한 모습과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기로 했다. 인터파크투어는 이번 온라인 여행 박람회를 1년에 두 번으로 정례화하고, 여행 단품 뿐 아니라 패키지 여행, 허니문, 전문몰 등 여행 관련 상품을 모두 갖춘 종합여행사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한 예상 방문자수는 200만명, 목표 거래액은 1000억원이다.
인터파크투어는 또 박람회 기간 동안 총 1억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탬프 찍기, 럭키드로우 등의 이벤트를 통해 수입 자동차와 여행상품권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억원 이상의 해외여행상품 할인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박람회 기간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해외여행상품, 항공, 호텔, 국내숙박 등 매일 새로운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타임세일’도 연다. 항공특가의 경우 최대 77% 할인해주고 20여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아이포인트 3배 적립과 최저가 500% 포상제, 카드사 20% 할인 등 박람회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늘렸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본 호텔은 5만원대부터 예약 가능하며 필리핀 세부 패키지 여행 상품은 29만원부터 판매한다.
박진영 인터파크투어 대표는 “이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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