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선택과 집중, 기술역량 강화를 통해 내실을 더욱 튼튼히 다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사장은 오늘(4일) 시무식에서 "올해도 불확실성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데다 중국의 성장률이 둔화되는 등 건설 수주 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 사장은 특히 "글로벌 시장과 국내 시장을 전략적으로 나누어 시장에 맞는 상품을 선별, 선택과 집중을 할 필요가 있다"며 "모든 현장에서 최고의 질
이어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대해야 미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다"며 "기술과 연결해 기획제안형 사업을 발굴하고 금융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투자개발형 사업에 적극 진출해야 승기를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