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외근 사장은 “기존 실적을 토대로 한전KPS를 세계 최고의 발전플랜트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조 선도기업으로 한 차원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전KPS의 한국전력 소속으로 발전플랜트 정비 서비스를 담당하는 공기업이다.
지난해 국내외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정비기술 수준의 고도화, 내실있는 사업다각화, 글로벌 경쟁우위 확보, 지속가능경영 실현 등을 경영목표를 설정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발전정비 대상설비의 10년 연속 고장정지 제로화를 달성해 발전설비 이용률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인도 BECL 화력O&M 계약 체결 등 해외사업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사업실적을 거두고 있다.
미래기술 선도를 위한 ‘KPS 2020 중장기 기술개발계획’을 기반으로 총 49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핵심기술 확보에 주력했다. 278건의 지식재산권 출원·등록을 통한 축적기술의 보호와 보유기술의 자산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최 사장은 올 한해 기본업무 충실, 직원행복 증진, 글로벌 일류지향, 지속성장 실현 등을 4대 중점 추진사항으로 설정했다.
기본업무에 충실하기 위해 고객지향 무결점 발전설비 정비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업무처리 시스템화, 자율적 윤리경영 실천 문화 조성 그리고 경영투명성 제고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직원행복 증진을 위해 능력과 성과에 입각한 합리적 보상체계 마련과 제한된 자원의 최적 활용을 위한 복지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선진기업 벤치마킹을 통한 경영관리능력 고도화와 신성장동력사업 확충을 위한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신규·해외사업 내실화를 위한 관리능력을 배양시켜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속성장 실현을 위해서는 중소기업 자립 지원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기존 사업의 공고화 추진방안 설정과 사업기반 구축 그리고 지속적 신규사업 발굴과 사업내실화 작업으로 경영체질을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최 사장은 “한전KPS는 회사 설립목적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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