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코 앞에 뒀지만 조카에게 줄 설 선물을 아직 정하지 못해 고민하는 삼촌과 고모들이 주변에 많다. 귀한 손자 손녀의 선물 마련도 이것저것 보다보니 막상 딱 하나만 고르기가 쉽지 않다. 예로부터 설에는 ‘설빔’이라고 해 새 옷을 선물하며 건강과 행운을 비는 풍습이 있다. 깨끗하고 예쁜 설빔과 함께 새 출발을 하라는 덕담을 담아 유아동을 위한 패션 아이템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센스만점’ 삼촌과 고모로 단박에 등극 할 수 있다.
↑ 사진제공: 알퐁소 |
이제 막 아장 아장 걸어다니기 시작한 유아라면 외출시 뽐낼 수 있도록 멋진 외출복 선물을 추천한다. 알퐁소의 리틀 젠틀맨띵상하복의 경우 멜빵바지와 셔츠가 세트로 구성돼 단정하고 클랙식한 정장 느낌을 낼 수 있다.
여야용으로는 ‘리틀 해지 멜빵 스커트세트’가 있다. 귀여운 카라가 돋보이는 멜빵 원피스와 셔츠가 세트로 구성돼 부모들 입장에서도 입히기가 편안하다.
봄 느낌 물씬 나는 원피스도 눈길을 끈다. 알로앤루 ‘땡스쿨 봉봉 원피스’는 플라워 패턴에 프릴단으로 레드 색상의 볼레로 가디건과 코디하면 외출룩으로 손색이 없다.
◆ ‘원숭이해’ 맞아 관련 캐릭터 상품 인기
‘붉은 원숭이해’ 태어난 신생아라면, 원숭이를 모티브로 한 선물로 특별한 의미를 더할 수 있다.
알로앤루는 2016년을 상징하는 동물인 원숭이를 모티브로 ‘오렌지 원숭이 우주복’과 ‘입체 원숭이 원숭이 상하복’을 한정 출시해 인기몰이 중이다. 알로앤루 관계자는 “올해 태어난 아이에게는 해를 상징하는 잊을 수 없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행운과 복의 상징인 붉은 원숭이가 아이에게 좋은 기운을 전한다는 의미도 있어 선물용으로 제격이다”고 말했다.
◆ 초등학생 조카에게 어울리는 책가방 아이템은
책가방은 한번 구입하면 오래 사용하는 아이템인 만큼 디자인은 물론 인체공학적으로 잘 제작했는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키즈 전용 브랜드 ‘섀르반’은 북유
가방 앞면에 3M스카치라이트 반사 소재, 원터치 벨트 등 아이들 활동에 꼭 맞는 세심한 기능이 돋보이는 상품으로 아이들 역시 편안하게 착장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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