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캠 고프로, ‘모바일 편집의 달인’으로 변신

글로벌 멀티캠 업체인 고프로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모바일 편집 기능을 강화한다.
고프로는 비디오 편집 애플리케이션인 리플레이와 스플라이스를 인수한다고 2일 밝혔다.
리플레이는 프랑스 회사인 스튜플릭스가 개발한 비디오 편집 앱이다.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음악과 함께 자동 편집해 하나의 영상으로 만들어 주는 기능을 갖췄다. 스플라이스는 미국 베모리가 개발한 앱이다.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이용할 수 있었던 고급 편집 기능을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닉 우드먼 고프로 설립자 겸 CEO는 “고프로는 주요 모바일 비디오 편집 앱 2곳의 인수를 통해 사람들에게 가장 빠르고 편리한 모바일 편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누구든 모바일로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영상과 사진을 편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미래를 선도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