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쉐보레 북주안점에서 열린 ‘사각지대 안전교실’에서 어린이들이 서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서약서에 직접 손바닥 날인을 찍으며 교통 규칙을 잘 지키기로 다짐했다. 세이프키즈 안전강사와 쉐보레 카 매니저들은 순수이론, 자석이용 게임방식 복습, 실물 자동차를 활용한 체험 등 3단계 1세트로 교육했다. 교육을 이수한 어린이는 가방 부착용 반사재 이름표 스티커를 선물로 받았다.
한주호 한국지엠 쉐보레 부사장은 “인천 쉐보레 북주안점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300개 쉐보레 전시장에 안전 교실을 만들어 지역 커뮤니티 안전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의호 세이프키즈 대표는 “골목길이나 4차선이내 도로 길가에 주차된 차량사이로 걸어나오다 달려오던 차를 보지못하고 다치거나 숨지는 어린이들은 모두 사각지대 사고 희생자들"이라면서 "이런 현실에서 동네마다 '사각지대 교통안전 체험교육센터'역할을 해줄 수 있는 쉐보레 전시장과 직접 교육을 수행할 안전 가이드로 봉사를 약속해준 '카 매니저'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변종문 쉐보레 북주안 전시장 대표는 “쉐보레의 안전철학을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지역사회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북주안 전시장에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들에
‘사각사각 안전교실’은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약 2만2000명 이상의 학부모와 어린이가 교육을 이수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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