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업체 디아지오코리아가 펼치는 건전음주 캠페인 ‘드링크 아이큐’가 책임음주를 강조하는 국제기구 보고서에 사례로 소개돼 주목된다. 27일 디아지오코리아는 자사 드링크 아이큐 캠페인 내용이 최근 ‘책임음주를 위한 국제연맹’(IARD) 생산자 공약 보고서에 올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드링크 아이큐는 음주를 적정 선까지 마셔야 하는 상세한 이유 등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아이큐 테스트 형태로 알기 쉽게 풀이해 건전음주를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2004년부터 ‘쿨 드라이버’ 캠페인을 시작으로 국내 위스키업계로는 최초로 건전음주를 강조하고 있다. 기업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술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강의하기도 했다. 최근 1년간 해당 강의를 수강한 사람도 1600명에 이른다. 일반인은 물론이고 실제 주류업계에 종사하는 바텐더나 바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도 건전음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디아지오코리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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