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대표 김재원)이 자회사 휴롬팜에서 운영하는 주스카페인 ‘휴롬주스’를 통해 호주, 뉴질랜드 시장에 진출한다.
휴롬은 최근 강남구 논현동 휴롬 서울사옥에서 휴롬주스의 호주, 뉴질랜드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 파트너인 현지 사업가 루펀동(Ruofan Dong)씨는 호주 브리즈번 서부 지역의 유명 카페 ‘one’을 비롯해 여러 레스토랑과 식기도매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다.
호주는 2000년대 초반부터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스 및 스무디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했으며 연간 9.8%
휴롬은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연내 호주 퀸즐랜드 주의 수도인 브리즈번에 3개 이상의 매장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호주, 뉴질랜드 내 가맹사업자 모집을 통해 매년 10개 이상의 매장을 개설하며 오세아니아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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