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에서도 에프엑스기어의 가상 피팅존을 도입했다. 에프엑스기어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의류 마케팅이 패션·유통업계에 본격적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여성의류 층에서는 베네통, 에고이스트, 라인 등 8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아동스포츠 층에서도 나이키, 노스페이스, 뉴발란스, 리복, 아디다스 등 13개 브랜드의 의상을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다. 총 100여별 이상의 패션 아이템들이 준비돼 있다.
소비자는 매장을 직접 방문해 옷을 직접 입어보지 않고도 빠르게 쇼핑을 진행할 수 있다. 매장은 피팅룸
이창환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패션·유통업계의 가상 피팅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며 “에프엑스기어는 국내 대표 AR 기업으로서 IT와 패션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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