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2일간 새해맞이 가전 브랜드대전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냉장고·세탁기 등 대형가전과 생활소형가전, 노트북 등 디지털 가전 등 가전 전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최대 20%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 11월 품귀현상을 빚으며 화제를 모았던 '반값 면도기'(4만9800원)는 물량을 대폭 늘렸고, 대형가전은 300만~1000만원 구매고객에게 금액대별로 10만~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일렉트로마트에서 삼성의 SUHD TV, 셰프 컬렉션 냉장고 등 프리미엄급 가전을 구매하면 갤럭시탭A를, 이마트 매장에서 LG OLED TV, 정수기 냉장고, 트윈워시 등을 구매하면 글라스락·후라이팬
겨울철 필수 품목인 전기요 주요 품목도 20% 할인하여 판매하며, 일렉트로룩스의 싸이클론 청소기도 13만9000원에 선보인다. 다음달 1~11일까지 삼성·LG 노트북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행사와 최대 3만원 상품권 증정행사도 연다.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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