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보다 깊은 레몬향을 내는 '레몬머틀'은 호주의 원시식물로 미국이나 호주, 유럽 등에서는 특화된 향신료로 주목받고 있다.
푸드 저널리스트인 프랜시스 케이스의 저서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가지'에도 소개됐다.
네이처샵에서는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에 맞춰 자연 그대로의 건잎부터, 티팟을 이용하기에 편한 커팅잎,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티백, 요리의 풍부한 향과 맛을 더해줄 수 있는 허브소금과 마카롱, 쿠키, 초콜릿까지 레몬머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레몬머틀에는 항균, 항바이러스, 항산화에 뛰어난 시트랄 성분이 90% 이상 함유돼 있다. 이는 레몬보다 약 9배, 시트랄이 많이 함유됐다고 알려진 '레몬그라스'나 '레몬버베나' 보다도 더 높은 수치다.
이밖에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B, 칼슘, 루테인, 철, 망간, 아연 등 다수의 비타민과 미네랄도 포함돼 건강을 챙기는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카페인이 전혀 없어 커피에 중독돼 있거나 스트레스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황은하 네이처샵 대표는 "네이처샵 레몬머틀은 레몬머틀의 원산지라고 할 수 있는 호주의 퀸즈랜드 등 특정지역과 호주에서 관리하는 청정자연에서 자란 관목으로부터 채취했다" 며 "호주가 인정하는 유기농 인증(O.F.C)을 받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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