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오광스튜디오(대표 오광석)가 자사 스낵 컬처 캐릭터 애니메이션 '빅뚜(Bigdo)' 시즌2로 아마존 TV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선 지난 13일 오광스튜디오는 아마존 TV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와 전세계 서비스 진출 계약을 체결했다. 애니메이션 '빅뚜'는 모든 고민을 단순화해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엉뚱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 '빅뚜'로현대인의 이야기를 풍자한 작품이다. 현재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여러 SNS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오광스튜디오는 아마존TV 진출을 계기로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 오광석 오광스튜디오 대표는 "다양한 SNS의 보급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스낵 컬처문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에피소드당 15~20초 내외로 짧게 구성된 '빅뚜'로 아마존TV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