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보다 더 크게 급등하고 있는 PC용 D램 가격을 중심으로 하는 D램 가격의 상승과 낸드 플래시메모리가격 강세, 견조한 수요 등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인 영업이익 2조2000억원)를 크게 웃돌 것"이라면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5.8%, 61.7% 증가한 6조2048억원, 2조4835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SK하이닉스의 현 주가는 지나치게
이 연구원은 "하반기 D램 산업 호황국면 지속, 3D 낸드 경쟁력 강화 등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SK하이닉스의 현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 1.1배, 주가수익비율 4.1배로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진단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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