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제선 주요노선의 운항횟수를 크게 늘립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일본인데, 제주항공은 지난 1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의 운항횟수를 하루 최대 5회로 늘렸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하루 2회 운항했던 것에 비하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제주항공의 노선
지난 2일부터 인천~웨이하이 노선의 경우 기존 주7회에서 주14회로 운항횟수를 늘렸습니다.
이에 제주항공은 35개 국제노선 가운데 주8회 이상 운항하는 노선이 지난해 10개 노선에서 올 여름엔 모두 15개로 확대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